퇴사이야기1 첫번째 퇴사이야기 - 2 지난번 얘기처럼 나는 교수창업 회사에 생전 처음으로 취업했다. 당시 대표(=교수)가 나에게 얘기한 회사의 방향성은 "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서 서비스를 만들 거야."였고, 나는 더 자세하게 물어보는 것을 교수라는 직함으로 망각해버렸다. 처음 입사 후 내가 한 일은 Android Studio로 대표가 말한 서비스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해 서비스 테스트 및 사업을 따내기 위한 홍보물을 만들었다. 당시 나는 Android Studio를 이용해 앱을 만드는 방법을 학부 때 아주 잠깐 배운 것을 기초로 시작해야만 했다. 거기에 구글로 검색하는 방법조차 익히지 못했던 나는 그야말로 날것의 날것의 생신입이었다. 이런 나는 집에는 들어가서 잠을 자기 위해 구글로 문제를 해결하는 습관을 습득했고 그 뒤부터 살고자 깨우치는 모.. 2022. 4. 13. 이전 1 다음